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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내과_복부 대동맥류

2017.02.27 14:24

홍보팀 조회 수:3386


뱃속 시한폭탄, 복부 대동맥류

혈관 벽이 약해져 부풀어 오르는 대동맥 꽈리

   


190호 복부대동맥류 im1.jpg



대동맥류, 대동맥 꽈리가 무엇인가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혈관은 대동맥입니다. 대동맥은 심장에서 뿜어져 나온 피를 머리, 가슴, , , 다리로 보내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당뇨발 등을 일으키는 동맥경화증이 대동맥에도 역시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동맥은 그 굵기가 워낙 굵어 심장 혈관이나 뇌혈관에서처럼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지 않고 오히려 혈관 벽이 약해져서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를 대동맥류 또는 대동맥 꽈리라고 합니다.

    

 

복부 대동맥류가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대동맥의 굵기는 나이 따라, 남녀에 따라, 체격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2cm 미만입니다. 이 대동맥이 풍선처럼 부풀어 굵기가 3 센티미터 이상인 경우를 대동맥류로 진단하게 됩니다. 마른 여성에게서는 공복시에 배 한 가운데에서 펄떡펄떡 뛰는 대동맥이 만져지기도 하지만, 대부분 사람에게서는 쉽게 만져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자기 배 한가운데에서 펄떡펄떡 뛰는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초음파 검사 또는 CT 검사를 시행 받는 것이 좋습니다.

    

 

뚜렷한 증상 없고, 첫 증상이 대동맥 파열

불행하게도 대다수 대동맥류는 무증상입니다. 그리고 첫 번째로 나타나는 증상이 대동맥류가 부풀어 터지는 대동맥 파열입니다.

이렇게 대동맥이 터지게 되면 극심한 통증이 갑자기 발생하고, 피가 가슴이나 배 속으로 급격히 출혈되어 의식을 잃고 사망하게 됩니다.

평상시에 증상이 없기 때문에 진단이 무척 어렵고, 또 진단되는 대부분이 다른 이유로 검사한 CT 검사나 초음파 검사, MRI 검사에서 우연히 복부 대동맥류가 발견되어 진단되는 경우입니다.

   


190호 복부대동맥류 im2.jpg



대동맥류의 약물 치료

모든 복부 대동맥류 환자는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복부 대동맥류를 일으키는 원인이 동맥경화입니다. 따라서 동맥경화증을 예방할 수 있는 약물 치료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그 약제로는 아스피린과 같은 혈전을 예방하는 약제, 그리고 혈관벽에 소위 기름기가 끼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고지혈증 약제 등을 복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혈관벽에 직접적인 압력을 줘서 부풀게 하는 원인이 고혈압이므로 고혈압 약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복부 대동맥류에서는 심장이 뛸 때마다 보내오는 충격을 줄이고 혈압을 낮추는 약제로 베타차단제를 기본 약제로 사용하여 반드시 혈압이 조절되도록 해야 합니다.

    

 

개복 수술 피료 또는 혈관 중재 시술 치료

복부 대동맥류가 터질 수 있는 위험은 굵기가 5 센티미터가 넘게 되면 급격하게 올라가게 됩니다.

직경이 5cm 미만인 경우 매년 0~5% 정도인데 비해 직경이 5~6cm 인 경우는 매년 3~15%, 6~7cm인 경우는10~20%, 7cm인 경우는 20~50%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파열 로 인한 사망 위험 때문에 굵기가 5cm를 넘게 되면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개복 수술이나 혈관 중재 시술을 시행 받아야 합니다.

아울러 6개월 마다 검사한 CT 검사에서 굵기가 5mm 이상 빠르게 커지거나 1년 이내에 1cm 이상 빠르게 커지는 경우이거나, 복부 대동맥류 때문에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개복 수술이나 혈관 중재 시술을 시행 받아야 합니다.

개복 수술과 혈관 중재 시술은 각각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수술 의사와 중재 시술 의사, 그리고 환자/보호자 사이에 충분한 논의를 거쳐 최종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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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조윤형 교수(심장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