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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_치루

2017.05.08 08:56

홍보팀 조회 수:2301


민망하다구요! 숨기다간 큰 일 납니다

   


 


 



치루는 항문주위 농양이 항문주위 바깥쪽으로 터지거나 염증이 시작된 항문샘에 통로가 생겨 연결된 구멍을 통해 분비물이 나오는 상태를 말합니다.

 


원인

치루가 생기는 가장 흔한 이유는 항문샘의 염증이 항문 주위나 직장 주위에 염증을 일으키고, 농양이 항문 바깥쪽으로 터지면서 항문안과 밖이 연결된 후에, 항문 안이나 직장 안이 항문주위 회음부와 연결이 되면서 누공이 생기는 것입니다.

또 결핵균에 의한 장결핵, 염증성 장염의 종류인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 등으로 생기는 치루가 있으며, 이외에도 외상으로 인한 상처에서 생기는 2차성 치루가 있고, 드물지만 암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치루도 있습니다.

    

 

증상

전형적인 증상은 항문에 통증이 생긴 후에 항문 주위가 붓고 농양이 생기다가 터지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깥쪽 구멍(외공)이 없이 안쪽으로 염증이 만성으로 진행하여 간헐적인 항문통증만을 유발하는 경우도 비교적 흔합니다.

    


치루의 종류

치루는 항문관을 감싸고 있는 괄약근을 치루관이 어떠한 형태로 관통하느냐에 따라서 괄약근간 치루, 괄약근 관통형 치루, 괄약근 상부형 치루, 괄약근 외부형 치루로 나눕니다.

괄약근간 치루는 치루관이 외괄약근과 내괄약근의 사이를 통과하는 치루로써 가장 흔하고, 치료가 가장 간단한 치루입니다. 괄약근 상부형과 괄약근 외부형 치루는

자칫 수술을 잘 못 하게 되면 괄약근 기능의 소실을 가져오게 되어 평생 변실금의 고통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루의 수술은 항상 정확한 진단과 판단에 따라서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56호 치루2.jpg




항문농양과 치루의 진단

진단은 대개 전문의가 눈으로 보거나 만져 만 봐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개구(치루의 시작부위)가 불분명한 경우에는 치루관 조영술, 및 직장항문 초음파 검사 혹은 골반 MRI 검사를 시행하면 농양의 크기와 위치, 치루의 주행 경로 등 좀 더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치루의 치료

치루의 치료는 외과적 수술이 필수입니다. 치루의 치료에 가장 중요한 요점은 치루의 항문안쪽 구멍(내공)을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입니다.

내공을 확실히 없애지 않으면 그곳에서 염증이 재발해서 항문주위 농양 및 치루가 다시 재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루 수술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치루의 경로와 간단한 경우는 내외구를 관통해서 항문괄약근을 일부 포함해서 절개한 후 터널을열어둡니다. 그렇게 되면 내부에서 외부로 살이 차 올라와 낫게 됩니다.

또 치루관을 통해 실을 묶어서 나중에 괄약근을 이차적으로 절개하는 방법(seton placement), 치루관만 오려내고 내부 구멍을 봉합해서 막아주는 방법(coring out), 치루관을 절제하고

근육을 채워넣는 근육충전술 등 항문 괄약근 손상에 의한 합병증을 피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들이 강구됩니다.

보통 치루의 치료 기간은 수술 후 입원기간은 1-2일 정도지만 수술한 상처가 완전히 아무는 데는 약 4주에서 8주 정도이고, 경우에 따라 몇 개월이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주의해야하는 경우는 결핵이나 크론병처럼 다른 만성질환이 겹쳐서 있는 치루는 꼭 원인 질환을 같이 치료해야 치루가 치료됩니다.

    

 

치루와 암의 상관관계

치루를 오래 방치하게 되면 만성적인 염증에 의하여 치루관의 세포에 돌연변이가 발생해서 드물지만 암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당뇨환자는 치루를 오래 방치하면 회음부 주위에 근막염 및 연부조직 염증이 생겨서 생명이 위협받는 염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외관이 여러 개 생기는

복잡치루로 발전하게 되어 수술이 매우 어려워지거나, 항문 괄약근 기능의 소실로 장루형성술을 시행해야 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발견즉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_박재균교수(외과,암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