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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사망통계를 보면 사망원인 1위는 암이고 그 뒤를 따르는 질환이 뇌혈관과 심혈관 질환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암은 위, 간, 폐암 등 모든 장기의 질환을 합하여 나타낸 것이며 뇌혈관, 심혈관질환은 결국 혈관의 질환이기 때문에 모든 장기 중 사망과 가장 밀접한 단일 장기는 혈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에 대한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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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혈관 질환이 무서운 점은 흔한 사망의 원인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미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에는 치료에 장기간의 입원, 고비용의 수술 혹은 시술을 요하는 경우가 많고, 치료 후에도 정상적인 생활이나 직장 활동이 어려워지거나 장애가 남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혈관 질환은 예방하거나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혈관 질환은 동맥경화증이라는 혈관의 비정상적인 노화현상으로 인한 혈액 순환 장애가 중요한 원인이 되는데 이것은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만성 생활습관병을 잘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상당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만성 생활 습관병에 대해 오해하거나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혈관 건강의 기본이 되는 고혈압에 대해 평소에 많이 받는 질문 중 몇 가지 오해를 중심으로 설명드립니다.





혈압 약을 먹기 시작하면 중독이 되어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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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습니다. 혈압약을 먹는다고 해서 내 몸에 영구적인 변화가 일어나 약을 끊을 수 없게 되는 일은 없습니다. 고혈압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의 하나로 비만, 짜고 기름진 음식, 흡연, 심한 코골이(수면 무호흡증), 운동부족 등 좋지 않은 생활습관에 의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미 고혈압이 발병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식이조절 및 규칙적인 운동, 체중감량을 이뤄낸다면 고혈압이 완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활습관교정으로 혈압을 조절하는 것은 짧은 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교정을 통해 점진적으로 내 몸을 건강하게 하는 것으로 최소 몇 개월 이상의 시간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사람마다 성공적으로 생활습관이 교정되기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 실패하는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담배를 피우고 체중이 지나치게 증가한 고혈압 환자의 경우 담배를 끊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몇 개월 혹은 몇 년에 걸쳐 체중을 적정수준까지 줄인 후 투약 중인 고혈압약을 중단하거나 감량하게 되는 일이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생활습관을 교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혈압약을 먹다가 끊은 경우가 별로 없다고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혈압이 높은데도 약에 중독될까 두려워 적절한 치료를 미루는 경우도 흔합니다.

실제로는 약에 중독되어 혈압약을 계속 먹는 게 아니라 나쁜 생활 습관에 중독되어 혈압 약을 계속 먹게 되는 것인데, 이것을 오해하는 경우입니다.





혈압이 높으면 뒷목이 뻐근하고 머리가 아프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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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뒷목을 움켜잡고 쓰러지는 장면은 우리에게 익숙한 장면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뒷목을 잡는 행동 때문에 혈압이 높으면 뒷목이 뻐근한 증상이 생긴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작스러운 두통과 경부 강직, 구토 등의 증상은 고혈압의 합병증으로 발생한 뇌출혈 등의 증상일 수 있으므로 응급상황인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뒷목이 뻐근한 대부분의 이유는 바르지 못한 자세나 심한 활동 후에 생기는 근육의 피로감인 경우가 많으며 단순히 혈압이 높은 것만으로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반대로 나는 아무 증상도 없으니 혈압이 정상일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고혈압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고혈압 여부를 확인하는 유일한 방법은 정확한 방법으로 혈압을 재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의 혈압은 심리 상태나 활동여부, 주변의 소음 등에 따라 시시각각 변합니다.

정상 혈압을 가지신 분들도 바쁘게 뛰고 난 직후이거나 팔을 다쳐 통증을 느끼고 있는 상태라면 혈압이 높게 측정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은 서있는 자세로 혈압을 재거나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혈압계로 혈압을 측정하면 실제보다 낮게 측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올바로 혈압을 측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이가 젊으면 혈압약을 먹을 필요가 없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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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젊더라도 필요하면 혈압약을 먹어야 합니다.

고혈압을 치료하는 이유는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입니다. 동맥경화증은 혈관의 노화과정으로 심장, 뇌 등을 포함한 전신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에 기름때가 끼고 염증이 발생하여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동맥경화증은 전신의 혈관에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며 뇌혈관에 동맥경화가 심해지면 뇌졸중이 생길 수 있으며 심장혈관에 동맥경화가 심해지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팔이나 다리로 가는 혈관에 병이 생기면 말초동맥질환이 발생하여 걸을 때 종아리에 통증이 생기는 간헐적 파행이나 발가락 부위의 괴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또는 혈관이 풍선처럼 부풀거나 찢어지게 되며 뇌동맥류나 대동맥류/대동맥 박리증 등의 질환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러한 동맥경화증의 중요한 원인은 고혈압입니다.

고혈압을 오랫동안 치료하지 않으면 높은 혈압이 동맥벽에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가하게 되고 이것이 동맥경화증이 심화시키는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젊은 나이에 발병한 고혈압이라면 더욱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합니다. 필요한 경우 투약치료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생활습관을 교정하는데 노력을 더 많이 기울여야 합니다. 따라서 나이가 젊으니 아직 괜찮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오히려 나는 갈 길이 더 머니 더 열심히 치료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접근해야 혈관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40세 이전에 발병한 고혈압은 몸의 다른 이상에 의하여 발생한 2차성 변화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내과 전문의의 진료와 원인검사가 필요합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흔히 나쁜 일이 다 생기고 나서 뒤늦게 필요 없는 대비를 한다는 뜻으로 쓰이는 말입니다.

하지만 혈관건강에는 뒤늦은 대비는 없습니다. 이미 고혈압이 생긴 분도 적절한 관리와 투약이 뒷받침된다면 집 나간 소도 외양간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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