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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_하지정맥류

2017.06.14 11:27

홍보팀 조회 수:1671

여름철에 혈관의 열 발산 위해 더 두드러지는 정맥류






하지 정맥류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좀 해주시죠.
정맥류란 어떤 원인으로 정맥의 흐름이 방해되어 정맥의 압력이 증가하고 그 결과 정맥이 구불구불해지고 늘어나게 되는 현상을 말하는 것 이구요.
이러한 현상이 하지 다시 말해서 다리부분에서 나타나는 것을 하지 정맥류라고 말합니다.


원인은 어디에 있습니까?
하지 정맥류의 원인은 정맥판막부전이 그 원인입니다. 하지 정맥의 흐름은 중력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기 때문에 정맥혈류의 흐름을 심장방향으로 유지하기위한 얇은 판막이 존재합니다.
이런 판막이 망가지게 되면 정맥류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유전적인 성향, 직업, 임신과 호르몬의 영향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정맥류가 잘 나타나는 연령이나 성별이 있는지요?
하지정맥류는 여자가 남자에 비해 약 5~6배가량 많이 나타납니다. 정맥류가 많이 나타나는 연령대가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대개 30대 이후부터 조금씩 나타나게 되고 나이가 들수록 빈도가 증가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며 자가 진단법이 있다면?
대부분 초기 정맥류의 경우 자각증상이 없습니다. 정맥류는 다리, 특히 종아리와 무릎부근의 혈관이 확장되어 푸른빛을 띠고 구불구불하게 보이는 현상으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또한 혈관의 튀어나오게 됩니다. 병원에 오시는 분들은 힘줄이 튀어 나왔다고 하시는데 이것이 늘어난 정맥입니다.
진행된 정맥류의 경우 환자가 느끼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데 다리가 무거워지고 피곤하며 붓게 됩니다.
가려움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으며, 다리에 쥐가 난 듯 한 느낌으로 밤에 잠을 깨는 경우도 있습니다.


미용적인 관점에서 스트레스가 많은데요.
반바지나 짧은 치마를 입는 여름철이면 평소 환자 자신은 잘 모르고 있다가 주위 사람들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병원을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날씨가 더워지면서 피부 표면의 혈관이 열을 발산하기위해 확장되므로 정맥류가 더 두드러지게 보이게 되어 병원을 찾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완치가 가능한가요?
적절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의 조합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치료방법은 수술, 정맥 내 레이저 요법, 경화요법 등이 있으며 정맥류의 상태에 따라 단일 요법으로 치료하거나 몇 가지 치료법을 섞어서 사용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수술법도 많이 발전하여 흉터를 최소화하면서 수술할 수 있는 술기가 개발 되었습니다.
레이저요법은 광섬유를 정맥류내로 삽입해서 정맥류의 내부에서 레이저를 조사하여 혈관을 태워서 없애버리는 방법입니다.
시술 시간이 짧고 수술에 비해 흉터의 부담이 적어 최근 수술에 대신하는 방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경화요법은 정맥의 역류가 초음파상에서 확인되지 않고 초기의 정맥류(망상정맥, 모세혈관확장증)의 치료나 수술 또는 레이저치료 후도 남아 있는 정맥류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정맥류의 치료는 한 가지 방법 보다는 복합적인 치료로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치료기간은 수술의 경우 2~3일 정도 입원기간이 필요하며 퇴원 후 즉시 생활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정맥 내 레이저요법은 수술의 경우처럼 2~3일 입원하거나 외래에서 시행할 수 있습니다.
경화요법은 외래에서 시행하며 2~3주 간격으로 3회에서 5회 정도의 치료가 필요하고 최소 약 3개월 정도의 관찰 기간이 필요합니다.


방치할 경우 합병증은?
정맥류가 궁극적으로는 하지 순환에 장애를 유발하게 되고 이에 따라 통증, 부종, 표재성 정맥염이 발생합니다.
진행하면 피부에 색소침착 및 피부경화증이 나타나고 더 진행하면 피부에 산소공급이 부족해져 피부궤사가 발생하게 됩니다. 간혹 출혈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글_이정훈 교수(외과)